지원동기 작성법(5)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적어 넣었다면 다음으로 필요한 일은, 자신이 그것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역량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일화와 증거 사건을 적는 것입니다. 내가 그 능력을 어떻게 갖추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할수록 신빙성이 높아집니다.

 

드러내는 일화들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진짜 내가 겪었던 일일수록 좋습니다.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를 사용해야 면접에서 예상 못 한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 막힘없이 대답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짜 나만의 이야기를 쓸수록 희소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서류 합격에 욕심이나 거짓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면 면접에서 집중 질문을 받았을 때 발각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다른 사람의 일화나, 책에 기재된 문구들을 붙여넣어도 발각될 위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년간 자소서를 읽어 온 인사담당자도 전문가라서 이를 눈치챌 확률이 있습니다. 채용 전 과정 중 한 단계에서라도 거짓이 발각되면 합격은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지원 동기 자소서 작성의 원칙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두	입사 후 해야 할 일,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2. 본문	관련 경험을 통해 해당 직무 수행 역량을 확보하였음을 일화를 들어 어필
3. 결론	입사 후 해당 역량을 발휘하여 일할 것을 다짐

 

지원동기 작성법(6)으로 연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