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처량한 처지에 있는 구직자들에게 본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37세에 희망퇴직을 당한 이후 41세가 되기까지 작성해 본 자소설이 족히 백개가 넘는다. 당시 실직 후 다행히도빠르게 재취업을 할 수 있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구직활동(이직)을 4년째 이어가고 있고 고달픈 구직활동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오늘은 자소설 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필자가 사용하는작성 기법은 한마디로 평가자 입장에서 나를 선택하게 할 수밖에 없을 만한 지극히 당연한 방법이지만, 강력한 방법이다. 경력직 이직의 경우 지원회사에서 자소서로 일차 합불을 결정 짓는다. 대규모 신입 공채의 경우에는 인사과 등에서 자소설을 일일히 읽어보지 않고 학점,학위 등을 기준으로 필터링하여 서류 합불을 결정한다는 항간의 소문이 사실..